![금융보안원 '취약점 종합관리 솔루션' 특허 취득](https://img.etnews.com/photonews/2209/1569676_20220905143509_200_0001.jpg)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취약점 점검 업무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취약점 종합관리 솔루션(FLUS)'의 주요 기능과 관련해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FLUS(Financial security Level Up Solution)는 금융사가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취약점 분석·평가를 자율적으로 수행하고 관련 취약점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금보원은 △금융 컴플라이언스 준수 △전자금융기반시설 취약점 점검·관리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금융IT 관련 법규 점검을 지원하고 자동화된 취약점 정보수집·분석, 이력 관리 등 기능에 관한 것으로 금융사의 솔루션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다.
금융사는 보안취약점 점검 결과를 매년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취약점 종합관리 솔루션은 제출 서식에 맞춰 결과서를 자동 생성하는 등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현재 은행, 증권, 보험 등 100여개 금융사가 활용하고 있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특허 기술 외에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위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취약점 점검 방법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