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청춘MT' 가 공개 직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첫 만남부터 화제를 끌고 있다.
9일 연휴 첫날 공개된 청춘MT 1,2화 에서는 드라마가 끝난 뒤 오랜만에 만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녁식사가 걸린 치열한 게임 대결을 펼쳤다. 공개 직후 커뮤니티에는 관련 게시글이 인기글과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1회에서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팀의 반가운 재회가 그려졌다. 팀원들이 모두 모여 게임을 통해 용돈을 획득, 점심 먹방에 성공하는 등 재미있는 장면들이 탄생했다.
2화는 프랑스 파리에서 일정을 마치고 막 귀국한 박보검의 깜짝 카메라 비하인드로 시작됐다. 특별 게스트 윤경호의 합류로 연합MT의 멤버들이 완성되면서 드라마 세계관의 주역들이 뒤섞이는 색다른 광경을 연출했다. 배우들의 승부욕으로 레크리에이션이 한층 더 치열해지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배우들 반전매력 장난 아니다”, “봐도 봐도 신기한 조합”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 공개될 회차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춘MT 3화는 오는 1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