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스마트 에너지관리 및 전기사고 예방 시스템'을 설치할 주택이나 상가 등 건물(건물주)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노후 상가나 주택 등 분전반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한 뒤 모바일 앱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전기 사용량 모니터링과 누진 구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고, 전기 누전 등 이상이 생길 경우 바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화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주택이나 상가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1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와 설치의향서 등을 작성한 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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