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인공지능(AI) 윤리교육 역량 강화의 달'을 맞아 AI 윤리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직무연수 운영, 카드 뉴스 홍보, 자료 보급 등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윤리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도 교육청이 지난달 보급한 'AI 원리로 배우는 AI 윤리' 내용으로 이뤄지며, 자료 개발에 참여한 교원 12명이 연수 강사로 참여한다.
도 교육청은 13일부터 경기 소프트웨어(SW)·AI 교육지원센터에서 연수 신청자 34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AI 챗봇 사용 △자율주행 자동차와 윤리적 선택 △AI 윤리원칙 수립하기 △챗봇 만들기를 통한 AI 편향성 탐색 등 AI 원리이해 및 체험 중심 AI 윤리 수업 주제로 진행한다.
도 교육청은 직무연수 외에도 AI 윤리교육 카드 뉴스 배포, 'AI 원리로 배우는 AI 윤리' 인쇄본과 전자책 보급 등 하반기 AI 윤리 수업 실천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AI과 공존하는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AI 활용의 올바른 판단과 책임감 있는 태도 함양이 필수적”이라며 “도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AI 윤리교육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실 수업에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