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윗소로우가 가수 미노이와 특별한 감성을 선물한다.
스윗소로우컴퍼니는 "스윗소로우와 미노이가 오는 17일 새 싱글 '러브 드라이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미노이는 아이유, PATEKO, 최준에 이은 스윗소로우 콜라보 프로젝트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브 드라이브'는 스윗소로우의 새로운 러브송이라는 귀띔이다. 스윗소로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간지럽게', '좋겠다' 등의 러브송으로 달콤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만큼, 올해 가을에도 듣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할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러브 드라이브'에는 Z세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미노이가 함께해 신선함을 더한다. 2019년 싱글 '너답기기안 (너의 답장을 기다리다가 기분이 안좋아졌어)'로 데뷔한 미노이는 독특한 보이스 컬러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다. 래퍼 우원재와 가수 10CM 권정열과도 특별한 호흡을 맞췄던 미노이가 스윗소로우와 어떤 하모니를 선사할 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스윗소로우컴퍼니 측은 "스윗소로우가 미노이와 함께 러브송을 발매하며 올해 가을을 기분 좋은 설렘으로 물들일 전망이다"며 "스윗소로우와 미노이가 그리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지난 2005년 앨범 ‘스윗소로우’로 데뷔한 국내 최고의 화음을 자랑하는 3인조 보컬 그룹이다. 2020년 스페셜 싱글 ‘작은 방 (Feat. 아이유)’, 2021년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 (Prod. PATEKO)’, ‘크리스마스 이게 뭐라고 (Feat. 최준)’ 등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올해 7월부터는 리더 인호진이 KBS2라디오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의 DJ로 발탁되어 활약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