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준이 데뷔 18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준의 첫 단독 콘서트 '처음'의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케이크와 꽃다발, 책, 화분 등의 소품을 들고 이번 콘서트의 포스터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김용준의 모습과 함께 김용준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흘러나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김용준은 "저의 소중한 '처음'을 함께해 주실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첫 단독 콘서트라니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오롯이 '김용준' 세 글자로 채울 그 날이 얼른 찾아왔으면 한다"라며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소감과 기대를 밝혔다.
이어 김용준은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두고두고 꺼내며 행복할 수 있는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의 '처음'을 마주할 그날까지 기다리고 있겠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한편 김용준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처음'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한 플레이 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