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팬베이스, 수해복구 기부금 전달…'비 달래는 세상훈훈 V'

방탄소년단 뷔의 글로벌 팬덤이 아티스트를 닮은 선행 릴레이로 아티스트가 지니는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최근 뷔의 글로벌 팬베이스 뷔유니언(VUNION)은 한국·호주·캐나다·필리핀·스페인·일본 등 국내외 팬베이스들과 함께 호우피해 성금 123만원을 모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V INSIDE, KTH SUPPORTERS, Australia4Taehyung, BTS V CANADA, KTHContent, Naver_Taehyung, Taehgers PHILIPPINES, BTS V SPAIN, VStreamTeam, TAETAE VOTING JAPAN 등 국가별 팬베이스가 동참한 이번 기부는 방탄소년단과 뷔의 음악 속 인간적인 가치들에 집중한 글로벌 팬들이 태풍 '힌남노'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보낸다는 취지로 비롯된 것이다.

사진=뷔유니언(VUNION) 제공
사진=뷔유니언(VUNION) 제공

이는 뷔의 솔로곡 ‘스티그마(Stigma)’ 6주년 공개를 기념한 비영리 단체 기부(캐나다 Street Health Toronto, 국제단체 Global Giving, 베트남 Dream Nuturing, 영국 United Help Ukraine, 청소년 웰빙 관련 기금 Sign Up Foundation 등), 뷔 반려견 '연탄'을 기념한 동물구호 기부(글로벌 동물 복지 단체 FOUR PAWS International 등 20곳) 등과 함께 아티스트와 팬들의 선한 교감이 지닌 가치를 보여주는 바로 주목된다.

한편 뷔는 최근 소녀시대 윤아, 아이유, 샤이니 태민 등과 함께, 성실납세 유공자 표창을 받는 등 비주얼만큼 훈훈한 모습으로 팬들의 선함에 응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