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가을을 맞아 캐디피 간편결제 플랫폼 '그린재킷'과 '럭키 7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까지 매주 7·17·27일에 '그린재킷'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된 국민카드(KB국민 체크,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캐디피를 3만원 이상 결제하고, 같은 날 골프장 업종에서 추가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에 캐디피 이용금액 5%(최대 5천원)를 행사 기간 내 1회에 한해 제공한다.
행사 대상은 '그린재킷' 앱을 통해 결제 가능한 제휴 골프장 18곳 한정으로 진행되며, 제휴 골프장과 이벤트 세부 내용은 그린재킷 앱과 국민카드 이벤트 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캐디피를 지불하기 위해 직접 현금을 준비해야만 했던 골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회원 행사에 이어 개인 신용카드 회원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함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디피 간편결제 플랫폼 '그린재킷'은 지난해 KB금융지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선정된 벤처기업이다. 그린재킷에서 제공하는 캐디피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현금으로만 납부할 수 있었던 캐디피를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