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를 중심으로 지역채널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지역·지역민과 소통을 강화한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에서 딜라이브TV라는 한결 간결해진 이름으로 '잇다, 새롭다, 즐겁다'라는 콘셉트로 지역채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TV 전환 이후 여러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딜라이브TV는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지역민 매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딜라이브TV는 이달부터 기존 오전 11시에 방송하던 생방송 '딜라이브 뉴스'에 이어 오후 5시 '딜라이브뉴스 플러스'를 신설해 생방송 뉴스시간을 하루 2회로 확대했다. 딜라이브뉴스 플러스에서는 지역사회·시청자와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사회·문화·환경·재난·스포츠 등 뉴스 다양성을 확보해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딜라이브TV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싱싱장터 라이브 바른상회'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건강한 웃음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녹화현장 라이브 커머스에서 시청자와 소통으로 완판을 기록하고 지역채널 평균 시청률보다 세 배 높은 시청률로 딜라이브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도시의 직장인들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콘셉트로 꾸며지는 '하루쯤 반차'도 다양한 직장인이 각자 방법으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슬로우 힐링 콘텐츠 '休[쉴;휴]'도 나무모빌, 한양도성, 두물머리 일출 등을 타임랩스, 롱테이크 기법 등으로 촬영한 아름답고 편안한 영상으로 시청자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우리 동네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히스토리야' 방영도 시작했다.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는 “딜라이브TV 론칭은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섬긴다는 로컬 사업자로서 본질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감동시키는 딜라이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