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워헤이븐](https://img.etnews.com/photonews/2209/1572255_20220914143324_289_0001.jpg)
넥슨은 백병전 대전(PvP) 신작 게임 '프로젝트 HP'의 정식 명칭을 '워헤이븐(WARHAVEN)'으로 확정하고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헤이븐은 전쟁터(war)가 곧 안식처(haven)라는 역설적인 판타지 세계 속에서 32명의 전사가 근접병기를 사용해 적군과 몸으로 맞붙는 백병전 PvP 게임이다. 칼, 창, 망치, 활 등을 사용하는 병사 6종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가 이뤄지며 공적을 쌓아 강력한 힘을 지닌 '영웅(Immortal)의 화신' 4종으로 변신해 전장을 누빌 수 있다.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는 가장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진격전', 거점을 차지하고 견제하는 '쟁탈전', 넓은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대결하는 '호송전'을 경험할 수 있다.
김대훤 넥슨 신규개발본부 개발부사장은 “워헤이븐은 개발 초기부터 대규모 백병전 장르를 대중적인 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담아 개발해 왔다”며 “글로벌 게이머를 매료시킬 넥슨의 새로운 PvP IP를 만들고자 한 노력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