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5일 소노캄 제주에서 지자체와 정책소통 강화를 위한 '제14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와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 방안 공유·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17개 광역지자체 지식재산 담당자 및 지역 지식재산센터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지식재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지역 지식재산 발전 방향, 지식재산을 활용한 창업·성장 지원 등 지역 지식재산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 사업장 상표권 보호방안' 강의를 통해 지식재산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김명섭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정책협의회는 특허청과 지자체 간 소통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지식재산센터와 소통·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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