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 본점 옥상에 조성된 '케이비(K-Bee) 도시양봉장'에서 올해 첫 번째 꿀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KB금융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영 국가대표 간판스타 황선우 선수, KLPGA 프로골퍼 슈퍼루키 이예원 선수도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벌통 6개에 담겨진 야생화 꿀 약 60㎏을 채집하고 이를 착즙기로 옮기는 과정을 거쳐 약 230여병의 'K-Bee 벌꿀 기념품'을 완성했다. 이 기념품은 여의도 본점 인근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에 전달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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