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인천SSG랜더스필드 '마블 히어로' 캠페인

디즈니, 인천SSG랜더스필드 '마블 히어로' 캠페인

월트디즈니컴퍼니가 17~18일 이틀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마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나아트와 협업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아트 활동을 이어가는 최울가 작가가 캠페인의 키 비주얼 이미지 제작을 맡았다. 마블 '쉬헐크'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문나이트' '블랙팬서' 등 인기 마블 캐릭터를 기반으로 미술 작가 손에서 탄생한 마블 히어로의 역동적 이미지를 제공한다.

디즈니코리아는 5월 스타워즈 데이에 이어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캠페인을 맞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마블 브랜드를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울가 작가가 참여한 마블 작품이 인천SSG랜더스필드 1루 광장 앞 별도로 마련되는 마블 아트워크 전시부스를 연다. 스페셜 마블 포토 박스, 참여형 마블 갤러리월, 마블 레고 제품 전시와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17~18일 SSG랜더스 홈 2연전 경기에서 마블 영화·시리즈 예고편 등이 전광판을 채운다. 18일에는 블랙팬서 팬 코스튜머 시구도 진행된다. 연말 개봉 예정인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예고편도 대형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디즈니+) 데이를 맞아 운영 중인 '디플버스'도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찾는다. 액션, 로맨스, 드라마, 스릴러 등 디즈니+에서 서비스되는 다채로운 장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디즈니+ 구독 인증 시 스페셜 디즈니+ 선물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블 브랜드는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 영화를 시작으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블랙 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등 다수 마블 작품이 국내 흥행에 성공했다. 2019년 '어벤져스:엔드게임'은 1400만명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