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울산에 토요타·렉서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여천동에 위치한 토요타·렉서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3036㎡, 지상 4층 규모다. 판매와 서비스, 부품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1층은 서비스 리셉션과 서비스센터, 2층은 전시장과 고객 라운지로 운영한다. 2대의 오픈베이를 포함해 총 6대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 최대 720대의 일반 정비가 가능하다. 연말부터는 판금과 도장을 비롯한 사고 수리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토요타 전시장은 가상현실(VR) 체험 서비스인 '토요타 키오스크'를 운영하며, 렉서스 전시장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수상작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신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울산 지역 고객들이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 가치를 더 가까이 경험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토요타는 울산을 포함해 전국에 각각 27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렉서스는 29개 전시장과 33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