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 전통시장 야외방탈출 미션탐험대 게임 출시

메타비, 전통시장 야외방탈출 미션탐험대 게임 출시

로컬 콘텐츠 게이미케이션 솔루션 기업 메타비는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야외방탈출 게임을 출시했다.

MZ세대들이 전통시장에 가본 적이 언제일까?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이 묻어 있고, 물건을 사기 위해 쉽게 접근하는 곳이 전통시장이지만, MZ세대들에게는 친숙한 공간은 아니다.

메타비의 브랜드인 ‘미션탐험대’에서 이번에 출시한 야외방탈출 게임은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사계시장 ‘회색도시‘이다.

‘회색도시‘는 지난 5월 동작구 흑석시장의 야외방탈출 게임인 ’괴도 검은돌‘이후 두 번째 출시되는 전통시장 야외방탈출 게임으로 전통시장과 인근의 거리 및 공원을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스마트폰과 미션지, 현장의 단서를 조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야외형 미션게임이다.

특히, 침체되는 전통시장을 젊은 층과 어린이가 즐겨 찾을 수 있는 놀이터와 같은 공간으로 변화한다면 소비여력이 있는 가족이 찾게 되고, 이를 통해 시장이 밝아지고 매출이 늘어날 수 있는 선순환이 기대된다.

개방형 공간인 축제, 골목, 관광지, 전통시장 등에서의 미션탐험대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전시관, 호텔, 리조트, 연수원 등의 특정 장소에서 미션탐험대는 공간과 장소를 새롭게 발견하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은 미션탐험대는 공간과 거리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재해석하여 스토리를 개발하고, 체험자는 스토리에 따라 단서를 추적하며 문제와 미션을 해결하기 때문이다.

이상열 메타비 대표는 "다양한 전통시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미션탐험대 야외방탈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에서 즐기며 한번 이라도 더 방문하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