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기업 맞춤형 금융솔루션 연계…미래에셋증권과 협약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오른쪽)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오른쪽)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미래에셋증권과 '이노비즈기업 맞춤형 금융솔루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은 협회와 미래에셋증권 간 협력체계를 마련해 협회 회원사 역량강화와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노비즈 기업 맞춤형 금융 컨설팅·세미나·교육 지원 △중소기업퇴직기금 사업 연계를 통한 기업만족도 제고다.

미래에셋증권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자금운영 수익성 향상을 위한 투자교육 및 금융상품을 제안하고, 운영자금 확보와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협회는 회원사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을 최우선 금융파트너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현상으로 이노비즈 기업 경영난이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1위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과 본 협약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면서 “이노비즈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