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IPTV U+tv에서 특별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유치 지원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530만명이 넘는 IPTV 가입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진행, 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자체 IPTV 영화 추천 프로그램 '무비 바리스타'에 '헤어질 결심' '국제시장' '블랙 팬서' 등 부산 배경 영화를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문구와 함께 방영하고 있다. IPTV 광고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한다. 고객이 주문형비디오(VoD) 시청을 시작하기 전 노출되는 광고 시간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 '유독' 'U+아이들나라' 등 LG유플러스가 기존 집행하던 영상 광고에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합니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셋톱박스 전원을 켜면 나타나는 가이드 채널 자막 공지에도 응원 메시지를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부터 전국 대리점·직영점에 포스터·브로셔 등 박람회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서울 강남대로 '일상비일상의틈'에서도 홍보영상을 제공, 젊은 세대에 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소셜네트워크(SNS) 채널, 플랫폼, 캐릭터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