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연예인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21일 대한가수협회 측은 "오는 9월 27일 '2022 K-Culture 연예인 골프 대회'를 충북 음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가수협회를 대표해 출전하는 가수 이자연, 정수라, 김창렬, 임창정, 서수남, 유현상, 민해경, 박학기, 홍경민, 이장우, 허송, 개그맨 김종국 등이다.
대한가수협회 측은 대중문화산업 발전 및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의 사기 진작과 한류 전도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리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골프가 오랫동안 중년의 귀족스포츠로 여겨져 왔지만 지금은 연령, 성별, 계층과 관계없이 폭넓게 친숙한 대중스포츠로 발전해가고 있다. 특히 최근 골프 예능이 방송가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가수와 연예인들에게 일적으로도 중요한 분야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연예인 골프대회가 열리고, 보다 많은 가수가 참여하여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골프인 양성과 자선 골프대회 개최를 통한 사회적 공헌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예인 골프 대회는 SBS Golf 방송,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