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 출시에 맞춰 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벤트는 캐시백 등 고객 혜택을 제공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일조하기 위해서다.
이달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카드 등록·충전 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카드 발급사별 대상 여부는 세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태그를 통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페이북을 통해 '추석시즌' 마이태그 응모 후 슈퍼마켓, 농수산품, 정육 업종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추가 캐시백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디지털 결제 인프라로 기존에 사용 중이던 카드(신용·체크)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상품권을 구매(충전) 후 실물카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은 본인 계좌를 등록해 바로 상품권을 구매(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실물 상품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카드단말기가 있는 전통시장에서 언제든지 사용하던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비씨카드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공동 운영대행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박복이 비씨카드 결제사업본부장은 “KT와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빅테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영세중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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