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 업체 그린카는 롯데월드타워 내 그린카 존에 제네시스 'GV60'과 무선 충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그린카, 롯데물산, 현대자동차 3사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 충전 시범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뤄졌다.
GV60은 차량 주차면에 설치된 충전 패드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11kW급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 용량이 77.4kWh인 GV60 기준 완충 시간은 약 8시간 내외다.
GV60 전기차 도입은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뿐 아니라 고객 경험 확대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그린카는 GV60을 '플러스'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차량 반납 시마다 실시간으로 세차 관리 및 전기 완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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