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포레스트 아일랜드'는 황폐화된 자연을 나만의 아름다운 섬으로 되살려 나가는 방치형 힐링 게임이다. 휴식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해 편안한 자연 풍광과 사운드로 스트레스·불안 해소에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여우, 사슴, 곰 등 다양한 자연 속 동물을 자연스러운 모델링으로 구현해 수집의 재미를 더하고 경쟁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날씨 시스템과 수려한 그래픽 디자인도 장점으로 꼽혔다.
포레스트 아일랜드는 숲부터 사막까지 다채로운 자연서식지와 동물을 게임 속에 구현했다. 자연 ASMR을 가상할 수 있는 '휴식모드'와 알에서 새를 초대하는 '부화 시스템', 자연을 회복시켜 나가는 '섬 회복&황폐물 치우기 시스템'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박재환 나날이 스튜디오 대표는 “자연을 통해 유저에게 편안한 휴식을 전달한다는 목표로 게임을 개발해왔다”며 “앞으로도 자연속에서 편안한 힐링을 얻고 환경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