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플링크(대표 최필준)가 애플 앱스토어에 페이지콜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지콜은 플링크가 개발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기존 화상회의 솔루션보다 사용자 간 상호소통이 더욱 원활해진 미팅 환경을 제공한다. 동시간대 필기에 특화된 ‘화이트보드’ 기능을 중심으로 실시간 영상 및 음성 통신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필수적인 기능들을 담고 있다. 또한 높은 태블릿 사용 편의성, 강력한 연동성을 지원해 온라인 교육 기업들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페이지콜 앱 사용자들은 한 번의 로그인을 통해 이후에도 곧바로 페이지콜에 접속할 수 있다. 접속 단계를 간소화하고 타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아 연결 오류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플링크 관계자는 설명했다. 앱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마이크와 스피커의 사용 권한도 허용할 수 있다.
페이지콜 앱은 자체 앱이 없는 기업에서도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각 기업의 담당자가 미팅룸을 개설하면 선생님과 학생은 바로 앱을 열고 터치해 입장할 수 있으며, 메일이나 메신저로 받은 링크를 클릭해도 즉시 앱이 구동돼 에러없이 페이지콜을 이용할 수 있다.
최필준 플링크 대표는 “페이지콜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하루라도 빨리 더 나은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먼저 기본적인 기능만 담아 빠르게 오픈했다”며 “앞으로 애플ID를 활용한 로그인, 미팅 일정 푸쉬 알림, 애플펜슬 더블탭 및 지우개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링크는 2015년 설립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서비스 ‘페이지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2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설탭, 수파자, 콴다과외, 꾸그, 이지수능교육 등 다수의 업체들이 페이지콜을 활용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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