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케이엠씨(EVKMC)는 '마사다' 누적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EVKMC는 동펑소콘(DFSK) 전기차 공식수입원으로 수입차를 마사다 브랜드로 판매 중이다. 소형밴형(2·4밴), 소형트럭, 냉동탑차까지 4종이다.
이날 서울 사무소에서 마사다 밴 1000번째 출고를 진행했다. 김애영(광양·43세)씨가 주인공으로 제주도 특급호텔 2박 숙박과 여행경비 100만원을 포함하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전달됐다.
EVKMC는 상반기 수입물량 1000대(밴형 2종)을 모두 소진했다. 지난달에는 소형트럭 104대를 추가 수입했고, 연말까지 500대를 더 들여올 예정이다.
류강식 EVKMC 대표는 “2000년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발로 불리우던 다마스·라보 수요를 대체하고 있다”며 “마사다를 사랑해주신 고객들 보답 차원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동펑소콘(DFSK)은 중국국영기업 동풍자동차그룹과 중국민영기업 소콘그룹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회사다. 미니밴과 소형상용차에 특화된 동펑자동차그룹의 수출전문계열사이기도 하다.
EVKMC는 오는 11월 중 국내 생산·조립을 목표로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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