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새 홈페이지 전반에 직관적인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커머스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하고, 쉽고 상세한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아는 커머스 기능을 융합한 고객 친화적 플랫폼을 선보였다. 고객이 빠르게 제품을 탐색하고 상세한 차량 정보를 얻도록 구매 카테고리 내 견적 내기, 구매 상담 신청 등 편의 버튼을 최적화 배치했다. 이달의 구매 혜택, 모델 비교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도 추가했다.
판매통계를 기반으로 한 차량 추천과 제안을 통해 고객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스트 기아 탭에서는 최근 출시, 연비 효율, 적재 공간, 안전성 등 네 가지 카테고리별 상위 순위에 오른 톱5 차량 정보를 최다 판매 트림과 옵션, 컬러 조합으로 제시한다.
기아는 고객이 선택한 트림, 내·외장 컬러, 옵션을 기반으로 3D·2D 모델링 차량 콘텐츠를 제공한다. 3D는 니로, 2D는 니로 EV와 K8을 우선 지원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적용 차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상세 모델 검색과 경쟁 모델 비교, 사양 설명서 등 관련 정보를 별도 메뉴 구성이 아닌 차량 메뉴 하단에 배치해 고객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