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 정무위 국감 출석요청 최종명단서 제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올해 정기 국정감사 출석은 없을 예정이다.

29일 본지가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윤한홍 의원실에 확인한 결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2022년 국정감사의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 최종명단에서 제외됐다.

당초 방 의장은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측 증인 및 참고인 명단에 올랐으나, 결국 여야 위원들의 합의과정에서 정리된 것으로 보여진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

이로 인해 엔터업계 소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가 아닌 금융계통의 정무위원회 출석과 함께, NFT(대체불가토큰) 등의 현업이슈를 비롯한 다양한 이슈논의가 기대되던 방시혁 의장의 국정감사 출석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일각에서는 방시혁 의장의 국정감사 출석 불발에 대해 별다른 견해를 보이지 않으면서도, 관련 현안이슈 논의의 기회가 필요하지 않느냐라는 의견 또한 보이고 있다.

한편 2022년도 국회 국정감사는 10월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인 및 공기관장 외 출석인물로는 유튜브 채널 'G식백과'의 개발자 겸 게이머 김성회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