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 열린다

수원시, 2022년 제2차 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Suwon Social Economy Open Market) 포스터
수원시, 2022년 제2차 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Suwon Social Economy Open Market) 포스터

경기 수원시가 오는 9일까지 NC백화점 수원터미널점 앞 광장에서 '2022년 제2차 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Suwon Social Economy Open Market)'을 운영한다.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 구매 촉진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팜머스협동조합, 꿈틀협동조합 등 수원지역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은 생산한 가죽 수공예품, 비누, 벽시계, 커피·과자,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 제품 등 80여 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무료로 장소를 제공해준 NC수원터미널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형 점포와 상생 협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법인이나 단체를 말한다. 수원시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5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