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영화제 기간 동안 각종 부대 행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이 모두 재개되는 만큼 영화제 메이저 스폰서로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지난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시작부터 공식 본부 호텔을 자청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영화제 발전을 함께해왔다. 그간 주요 연회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풍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최정상 배우, 영화관계자들의 스타하우스 역할을 이어간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된다. 공식 초청작 71개국 242편, 커뮤니티BIFF 상영작 111편 등 총 35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됐던 이전과 달리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서 정상 개최해 관객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 발전을 함께 해온 만큼 올해는 모든 행사가 정상적으로 재개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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