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은 한국 지사 법인명을 마크비전코리아로 변경하고, 이도경 공동창업자 겸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도경 신임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위조품 판별하는 마크비전 공동창업자다. 영업과 고객사 관리를 총괄하며 LVMH그룹 산하 세 개 브랜드를 포함, 글로벌 고객사들을 확보했다.
마크비전은 법인 특성에 따른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각 지사에 부합하는 조직 운영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본사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마크비전코리아는 싱가포르·홍콩·일본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도경 신임 대표는 “지역별로 세분화된 역할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극대화해 지적재산권(IP) 보호 및 관리 분야에 대한 스케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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