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임원장](https://img.etnews.com/photonews/2210/1579809_20221005150619_680_0002.jpg)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임원장이 5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임기를 시작한 서 신임원장은 취임식을 통해 2년간의 강원지식첨단산업 육성 로드맵을 밝혔다.
서 신임원장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및 전략산업 추진으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발굴을 계승하되 ICT 기업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보다 도전적인 경영목표인 '디지털 뉴딜 연계 전략산업 추진으로 지역 ICT 기업 혁신성장 주도'를 경영목표를 수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관 통합, 주무 부처 변경 등 급격한 변화를 겪은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체계를 개선하고, 전략산업 분야 앵커 기업, 글로벌 기업은 물론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및 민간기업 연구센터 등 첨단 기술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사업을 기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춘천시를 중심으로 강원도민과 지역기업 요구에 부응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강원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모든 구성원과 더불어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 신임원장은 행정고시(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5년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2018년부터 인천테크노파크원장을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디지털 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