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가 자원 절약 및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프링글스 53g, 110g 제품에 사용되는 포장재의 사이즈를 줄여 불필요한 포장 재료 및 플라스틱 사용을 감소할 예정이다. 프링글스 53g은 캔의 높이가 121mm에서 105mm로 6mm가 줄어들었고, 프링글스 110g은 캔의 높이가 214mm에서 206mm로 8mm 줄어들었다. 특히, 작은 캔 사이즈인 프링글스 53g 제품의 경우 기존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였다. 프링글스 110g 제품의 플라스틱 뚜껑은 유지한다.
프링글스는 최근 8월부터 대형마트 및 편의점 채널에서 판매되는 프링글스 제품의 포장재를 변경하고 있으며 이는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프링글스 관계자는 “이번 포장재 변경으로 인해 플라스틱의 경우 연간 3만2852kg이 감소하고, 종이의 경우 3만6383kg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프링글스 작은 캔 제품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면서 연간 3만3727kg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링글스는 단계적으로 포장재 변경을 실시하고 향후에는 전 제품에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프링글스, 자원 절약 및 지속가능 환경위해 포장재 변경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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