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오는 23일까지 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서울 6개 지역 50여개 갤러리와 '더프리뷰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더프리뷰 아트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더프리뷰 아트위크는 을지로, 종로, 마포 등 6개 지역 코스를 맵으로 구성했다. 관객이 나만의 코스를 직접 짜고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문화예술 인플루언서와 함께 갤러리를 도는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 예술문화 공간인 '예술의전당'과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앙코르! 더프리뷰'는 17개 갤러리가 참여, 예술의 전당을 찾은 일반 관람객들에게 '더프리뷰 성수' 등 인기 작품들을 다시 선보인다.
특히, 유명 작가의 작품을 일반인들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사옥 로비에서는 블루(파란색) 작가로 인기 있는 '조은필' 작가의 설치 미술이 9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시된다.
더프리뷰 아트위크는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 출품 예정 작품과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아트플랫폼 마이아트플렉스 앱에서 작품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가 지난 2년여 동안 개최해 온 더프리뷰 아트 행사는 신진 작가와 갤러리에게 아트페어의 참가 기회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전시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왔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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