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청·전남 소재 고교생·대학생 대상 컴퓨터응용제조(CAM)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고등부·대학부 대상 각 100만원 등 총 상금 64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엣지캠(EdgeCAM) 실무자격증도 제공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중부·전라권 CAM 경진대회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가 주최 및 주관한다. 전자신문·이티에듀 공동 주관, 전남테크노파크·HD솔루션즈·한국헥사곤·코론·삼우코리아 후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공계 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이 목표다.
경진대회 분야는 CAM 가공 프로그래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티에듀 홈페이지 내 접수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1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티에듀 홈페이지에 문제 예제 파일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티에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진대회는 경기·충청·전남 소재 고교생과 대학생 대상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아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진행한다. 당일 심사 이후 시상식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당일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상자는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선정한다. 대상 각 100만원(1명씩), 최우수상 각 50만원(1명씩), 우수상 각 30만원(1명씩), 장려상 각 20만원(2명씩)이다. 특별상으로 대상 수상 학교 지도교사에게 고등·대학부 각 1명씩 10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학생에게는 한국폴리텍Ⅳ대학 입학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졸업시 취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EdgeCAM 실무자격증도 시상 후 한달 이내 제공한다. 제1회 중부·전라권 CAM 경진대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경진대회가 CAM 프로그램을 활용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창의적 사고 증진과 우수 인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
권혜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