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관계기관 교류 및 대화합 축제인 '2022 기사창투(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 24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기사창투 한마당'은 지역 50개 기관이 동참해 전국 어느 곳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광주지역만의 특화된 기술사업화·창업·투자·일자리 창출 관련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기관별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갖고 별도로 수행해온 네트워크 행사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광주연합기술지주 출범을 계기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연합기술지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 29곳,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9개 연구기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7개 대학, 기술보증기금 등 5개 금융기관이 공동 개최한다. 광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광주연합기술지주 사무국 외에 △기술사업화분과(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광기술원 등) △창업·투자분과(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2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각종 행사를 공동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15일(사전 행사):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24일:2022년 기사창투한마당 개막식·광주 우수기업 온라인 제품전시회·광주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모험펀드 IR 챌린지 △25일:광주 통합기술 설명회·뻔뻔한 투자유치 IR·제4회 특구 초광역 연계 펀딩데이·키움이룸 취업진로페스티벌 △26일:초광역 수요기술 발표회·지역 중소기업 투자유치 및 증권시장 상장 전략 세미나·광주창업포럼 △27일:광주 RE:마켓·ESG경영 세미나·지역대표 히든 챔피언 IR in 호남·기술혁신센터 기술교류회·디지털 혁신 세미나 △28일:AI&IoT 메이커톤 등이 열릴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