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6개 기업이 '이달의 상생볼(자상한기업 상생협력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상생볼'을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첫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지원했고, 포스코는 납품대금연동제 산업계 확산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 KB국민은행, 한화시스템, 우아한형제들도 이달의 상생볼 사례로 뽑혔다.
우수사례로 뽑힌 기업은 상생협력 우수활동을 기념·포상하는 '상생볼'을 받고, 연중 최다 '상생볼'을 받은 기업은 '올해의 자상한기업'으로 선정한다. 또 동반성장 포상 가점, 우수사례집 발간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정기환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협력 활동을 하고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다”면서 “아름다운 상생협력 노력과 성과가 널리 알려지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