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준법경영 선언식을 열고 임직원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2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총괄부문을 신설, 산하 준법경영을 전담하는 컴플라이언스팀을 출범시키고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성규 총괄부회장은 선언식에서 “기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야 말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는 첫걸음이며 우리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디프랜드가 진정한 준법경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법과 윤리 준수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석 준법지원총괄부사장은 정도경영에 어울리는 준법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내부 교육과 토론을 통해 '준법'이 바디프랜드 기업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공유했다.
김 부사장은 육군본부 법무실장, 고등군사법원 법원장을 역임했다. 가장 최근에는 한화디펜스 법무실장을 역임해 재직 중 글로벌 기준에 맞는 준법경영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임직원들은 바디프랜드 준법경영을 담당하는 컴플라이언스팀을 필두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모든 국내외 법규 및 회사 규정을 준수하고 위법행위를 하지 않으며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제반 수칙을 숙지하며 △회사 준법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며 고객에 대한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의 준법경영 결의문을 낭독했다.
바디프랜드는 임직원 준법 의식 고취와 사회적 책임을 다해 향후 국제표준인증기준 ISO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준법경영시스템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