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패완얼’의 정석…최시원, 빛나는 존재감

사진=KT스튜디오지니
사진=KT스튜디오지니

‘얼어죽을 연애따위’ 최시원이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최시원은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외모와 스펙을 갖춘 ‘엄친아’이지만 일도 연애도 흥미를 잃은 페이닥터 ‘박재훈’ 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최시원은 극 중 박재훈이 ‘사랑의 왕국’ 최종 커플 촬영에 나서는 1회 오프닝에서 깔끔하고 멋스러운 블랙 턱시도 핏을 선보여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것은 물론 여사친 구여름(이다희 분)을 위해 변신하는 과정에서도 남다른 슈트핏을 자랑하며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최시원은 상의는 셔츠, 하의는 추리닝을 입은 신개념 소개팅 룩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의사로서 흰 가운마저도 잘 어울리는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최시원은 인물의 서사를 궁금하게 만드는 단단한 연기력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스타일링까지 극을 환하게 밝히는 존재감으로 캐릭터를 그려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최시원이 활약하고 있는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ENA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