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15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11월 10일 개최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5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가 다음 달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2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전환, 디지털금융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급변하는 디지털금융 환경에 ICT로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금융 2세대 DX혁신전략을 체험하는 '핀테크 4.0 시대 유전자전'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핀테크 1.0시대(1866년~1967년)는 전보라는 기술을 활용한 통신이 막 깔리는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대서양을 횡단하는 전보 통신망이 깔린 1866년부터 바클레이즈에 의해 ATM이 최초로 등장한 시기이기도 하죠. 핀테크 2.0(1967년~2008년)시대는 전통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본격 발전하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핀테크 3.0(2008년~현재)시대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대중화가 이루어지는 시대를 일컫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는 특히 개인에게 누가 금융서비스 자원을 독점하고 이를 제공해야 하는가에 대한 관점 전환을 불러일으킨 시기입니다. 특히 전통 금융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이로 인해 ICT 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시장 참여자들이 금융시장에 대거 진입해 '핀테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계기가 된 시기로 볼 수 있어요.

2022년, 핀테크 4.0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따른 테크핀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스마트폰 QR결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간편 송금, 오프라인 지점 방문이 필요 없는 증권계좌 개설, 보험상품 온라인 비교구매 등 종전 금융사가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금융서비스들이 신흥 핀테크 기업에 의해 제공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신흥 빅테크로 혁신금융을 주도하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을 시작으로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카카오뱅크·케이뱅크가 총출동해서 혁신금융 디지털 전략을 발표합니다.

정부 핀테크 추진 계획도 공개됩니다. 금융위원회가 디지털 금융혁신의 미래와 정부 추진방향에 대해 강연합니다. 신한은행·카카오페이 등이 연사로 나서서 핀테크 4.0에 대한 심도 있는 담론을 제공합니다. 송민택 동국대 교수도 핀테크 4.0 시대에 알맞은 전문적인 강연 내용을 공개합니다.

제2회 스마트금융대상 시상식도 동시에 개최됩니다. 분야별 수상 기업에 상금은 물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으로부터 무료 컨설팅과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채널을 지원합니다. 호반그룹에서도 수상 기업 대상으로 투자와 지원에 나섭니다.

○일시:2022년 11월 10일(목) 10:00~16:00

○장소: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

○주최:전자신문사

○후원:금융위원회

○대상:금융사, 금융기관, 블록체인 사업자, 가상자산거래소, 통신사업자, 지불결제사업자, 유통, 증권, 보험, 디지털콘텐츠, 전자상거래, 보안, 핀테크, O2O 기업 등

○참가 :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무료 사전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