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는 13~1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메타버스 전시회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 K-메타버스 엑스포(KMF&KME 2022)' 행사에 참가한다.
'2022 KMF & KME'는 국내 XR 실감콘텐츠 산업의 미래비전과 글로벌 기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국내 최대 전시회로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서비스, 기술 및 하드웨어를 선보인다.

XR소부장센터는 XR소재, 부품 컨설팅, 기술개발, 지원사업, 기업정보구축 등 XR기업의 역량강화 및 글로벌 사업화와 국내 XR생태계 구축 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센터와 함께 XR지원기업인 에핀, 케이홀로, 홀로스페이스, 아이솔루션 등 4개사 함께 참여해 메타버스용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렌즈, 실감형 1인칭슈팅게임 시스템, XR 영상콘텐츠, 플랩옵틱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센터는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주관하고 원광대, 한국화학연구원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구성된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센터운영 총괄 및 비즈니스 매칭, 정보제공, 마케팅 지원을, 원광대는 XR부품 테스트장비 지원, 포럼 및 기술교류회 운영을, 한국화학연구원은 XR소재 성능평가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XR소부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은 XR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 구축 및 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사업화 확대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확산사업이다.
VR·AR·홀로그램을 포함한 XR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북 익산역 앞 786㎡ 공간에 전문센터를, 원광대 XR관 2113㎡ 공간에 지원시설을 구축해 장비지원실, 홍보 및 전시실, 시제품개발실, 기업지원실, XR테스트지원실, 기술개발실, 세미나실 및 기업입주시설을 오픈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