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LX하우시스-배재대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대전 서구 배재대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맞춤형 인테리어 실무 교육과정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채용과 연계해 국내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X하우시스와 배재대는 지난 1학기 인테리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LX Z:IN 인테리어 컴퓨터 지원 설계(CAD) 전문가' 과정을 시험 운영했다. 2학기부터는 15명 정원의 공식 과정을 개설했다.
'LX Z:IN 인테리어 CAD 전문가' 과정은 인테리어 기초 지식을 습득하는 실기 과정이다. LX Z:IN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와 대리점 실무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서류전형 없이 바로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본인 희망 지역 LX Z:IN 인테리어 대리점 매니저로 채용된다.
LX하우시스는 올해 대진대와 인제대에 이어 세 번째로 인테리어 인력 양성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LX하우시스는 전국 주요 권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인테리어 대리점들의 고충 해소에 나선다.
최영일 인테리어사업부장(상무)는 “배재대와 협약으로 국내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LX하우시스와 상호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 일자리 확보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