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서비스 전문 기업 갤러리티주식회사(대표이사 송경수)는 ‘인테리어 정보 제공 장치 및 이에 의한 인테리어 정보 제공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인공지능 인테리어스타일 공간분석’에 관한 기술 특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당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단말기로부터 제공받은 공간 이미지를 분석하고 판독한다. 사진 속 공간에 위치한 홈스타일링 제품과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공간 유형과 인테리어 스타일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인테리어 디자인 및 홈스타일링 소품을 자동으로 제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주거공간이 쉼을 위한 수단에서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맞춤형 공간이 된 오늘날, 특허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직접 여러 업체를 방문하는 대신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을 온라인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디자인을 진행한 시공 전문업체까지 추천받을 수 있어, 인테리어를 준비중인 사용자의 시간 및 비용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갤러리티는 소비자가 복잡하게 생각하는 인테리어⋅리모델링 과정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품 자재 사용⋅면허보유 시공사업자에 의한 안심시공 서비스가 그것이다. 더불어 인테리어 디자인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어 인테리어 부띠끄' 갤러리티 서울 쇼룸을 운영중이다.
갤러리티 관계자는 "이번 기술특허 등록을 통해 인테리어를 고민중인 소비자에게 인테리어 디자인 선택의 편의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믿고 맡길 수 있는 시공 업체 선정까지 연결되는 인테리어 O2O플랫폼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절대안심 인테리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및 차별화 서비스 개발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러리티는 2022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갤러리티는 빅테이터 분석을 활용한 인테리어 추천 서비스 개발을 계속하여 진행중이다. 사용자 주거공간 디자인 추천 및 홈스타일링 소품 추천에 최적화된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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