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EPL·MLB 시청 가능한 'sky 스포츠 프리미어' 출시

KT스카이라이프, EPL·MLB 시청 가능한 'sky 스포츠 프리미어' 출시

KT스카이라이프가 스포츠 팬들을 위해 'sky 스포츠 프리미어' TV 요금제를 출시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스포티비와 제휴를 통해 기존 별도 가입해야 시청할 수 있었던 스포츠 전용 유료채널 SPOTV ON, SPOTV ON2, SPOTV PRIME을 기본 UHD 패키지에 포함시켰다. sky 스포츠 프리미어를 사용하면 해외축구는 물론 MLB, NBA 등 다양한 종류의 인기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sky 스포츠 프리미어는 월 1만7600원(3년 약정)으로 기본 238개 채널에 스포츠 전용 유료채널인 SPOTV ON, ON2, PRIME 3개를 더해 총 241개의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sky 인터넷을 결합할 경우 30% 약정할인을 적용해 월 2만6950원(인터넷 100M 기준)으로 인터넷과 스포츠 채널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출시 기념으로 sky 스포츠 프리미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1개월 무료 시청 혜택을 제공한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는 고객이 가격부담이나 불편함 없이 모든 스포츠 채널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유료방송사 업계 중 앞선 미디어 경험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