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에이치케이(회장 이상술)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조성되는 탓루앙레이크 경제특구 프로젝트에 PM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2조 5000억원 규모의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핵심 탓루앙레이크 경제특구에 18홀 골프장, 랜드마크 타워, 외교빌딩 등을 조성하며 국내외 우수한 건축설계 및 건설사 등이 참여한다.
라오스는 최근 중국(쿤밍)에서 라오스(비엔티안)까지 고속철도가 2021년 개통하며, 비엔티안 방비엥 고속도로 개통과 올해 말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보케오공항(Bokeo International Airport)등 교통환경이 매우 빠르게 개선되며 현재는 싱가폴 마스터플랜 업체와 빠르게 사업의 속도를 내고 있다.
탓루앙 호수는 지름 750m, 수심 7m에 이르는 탓루앙 호수 중심지역에는 세계 최고 높이의 좌불상이 건축될 예정이다. 내년까지 공사를 마치면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주변 불교 국가에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