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 개최

이원덕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25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에서 본선참가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25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에서 본선참가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25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예선에는 전국각지에서 미술에 재능있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했다. 미술대학 교수진을 비롯한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602명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우리미술대회는 '우리가 WON하는 세상, 다시 함께 그림!'이라는 콘셉트로 열렸다. 즉석사진을 활용한 포토월 꾸미기, DIY 나만의 아이템 만들기 등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우리미술대회는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을 포함해 본선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우리미술대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열릴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