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들이 약 4년만의 월드투어를 시작하는 서울무대에서의 기쁜 마음을 직접 언급했다.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는 블랙핑크 새 월드투어 'BORN PINK'(본핑크) 서울공연 2회차가 개최됐다.
월드투어 BORN PINK 서울은 지난 8월19일 선공개곡 Pink Venom(핑크베놈)으로 시작된 정규2집 활동과 결을 함께 하는 150만명 규모의 블랙핑크의 두 번째 월드투어 'BORN PINK' 일정의 서막이다.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 Pretty Savage, 휘파람 등의 오프닝 무대 이후 멘트를 통해 4년만의 월드투어 서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리사와 로제는 "오늘 재밌게 놀수 있겠다고 말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어제처럼 떨렸다", "어제 보이던 얼굴들도, 새로운 블링크도 보이는 듯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약 4년만의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그만큼 서울에서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