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이안캐시(Ian Ka$h)의 새로운 감각이 베일을 벗는다. 특히 'The Seed' 프로젝트와의 특별한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안캐시는 오는 21일 아메바컬쳐의 'The Seed (더 씨드)' 프로젝트를 통해 정규앨범 'ICEBOX (아이스박스)'를 발매한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 SNS에 'The Seed' 프로젝트 해시태그와 함께 네 번째 아티스트 이안캐시의 정규앨범 'ICEBOX' 소식을 알렸다.
이안캐시는 도끼, 팔로알토, 저스디스, 김효은과 함께 작업한 이력이 있는 실력파 프로듀서. 힙합 팬들 사이에 '트랩 장인'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트랩 장르에서 특히 매력적인 음악을 만들어왔다.
그간 꾸준히 다양한 음원으로 리스너들을 만나온 이안캐시가 자신의 정규앨범을 어떤 완성도 높은 곡들로 가득 채웠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The Seed'는 힙합, R&B 씬에서 아직 땅 속에 심어진 씨앗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메바컬쳐의 프로젝트다. 지난 4월 차메인(ChaMane)이 'The Seed' 프로젝트 첫 번째 아티스트로서 정규앨범 '26'을 발매했고, 5월에는 페디(Padi)가 신곡 'HANDSOME (핸썸) (Feat. B.I, 넉살, 키드밀리, 개코, Padi)'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8월 세 번째 아티스트 Youth Hostel(한지원, 정보익)의 첫 정규앨범 'Youth Hostel'이 베일을 벗은 데 이어 2개월 만에 네 번째 아티스트로 발탁된 이안캐시의 신보가 예고됐다.
이안캐시와 함께한 'The Seed' 프로젝트의 네 번째 결과물 'ICEBOX'는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