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쉘은 일본 아이오닉이 만든 미세전류 칫솔을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세전류를 발생시켜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이 특징인 칫솔로, 미국 마르케트치과대학 실험에서 일반칫솔보다 플라그 제거율이 4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칫솔에서 발생하는 미세전류가 잇몸에 자극을 줘 구취 제거와 예방, 충치, 치주염 예방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본체와 칫솔모를 분리할 수 있고, 모의 강도와 헤드 크기 등에 따라 칫솔모를 선택해 쓸 수 있다.
안나쉘이 상품기획과 수입을 맡았으며, 대동에프앤디가 판매를 담당한다. 이제복 안나쉘 대표는 “아이오닉 미세전류 칫솔은 글로벌 50여 개국에 출시돼 인기를 끈 제품”이라며 “구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