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지난 14~1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한 '케이콘 2022 재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렸다.
CJ ENM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세계 K-컬처 팬들이 집결하는 케이콘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K-팝 가수 공연이 열리는 쇼와 팬미팅 현장, 컨벤션장 내 스크린 등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케이콘 생중계 채널 'KCON 오피셜' 'Mnet K-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사흘간 진행된 K-팝 쇼는 전석 티켓이 매진돼 약 4만1000명 관객이 아리아케 아레나를 찾았다. 팬미팅 행사 '밋앤그릿' 등 컨벤션을 찾은 관객은 약 2만3000명, 디지털 생중계로 접속한 관객은 220개국 약 870만명으로 876만명 규모 K-컬처 팬이 케이콘 재팬과 함께했다.
CJ ENM 관계자는 “약 717만명이 찾은 미국 케이콘에 이어 일본 케이콘 또한 세계 많은 관객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해 K-컬처 팬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홍보 콘텐츠 제작, 글로벌 컨벤션 행사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