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IoT 진흥주간에서는 16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과 커넥티드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에 기반한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누구비즈콜은 AI 누구(NUGU)의 음성인식 및 자연어처리, 다양한 음성합성을 지원한다. 특히 생년월일, 성별, 예약일 등 개인별 정보를 포함할 수 있어 섬세한 통화 시나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또 방대한 피드백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처리해 통계 기반 효과적인 고객 관리 가능하다. 스마트지킴이2는 치매어르신,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볼 수 있다. Cat.M1네트워크를 이용해 실시간위치, 건강정보를 보호자에게 앱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상과 도심 상공을 연계하는 신개념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도 선보인다.
바인테크는 주요 자산의 온·습도 관리와 냉장 및 냉동 차량 이동경로 관리를 위한 IoT 기반 저전력 무선 네트워크 클라우드 솔루션 '리트머스클라우드온습도센서'를 선보인다. 실시간으로 온도와 습도를 확인할 수 있고, PC와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의 품질관리에 용이하다.
인투와이즈는 '상수도 원격 검침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상수도 사용량, 누수 및 독거자 이상 진단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원격검침 데이터를 수집해 AI를 통해 학습, 이를 통해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블루닷은 머신비전용 화질 개선 솔루션 'DeepField-SR3'을 전시한다. AI에 기반해 조도 개선, 노이즈 제거에 초점을 맞춰 기계가 보다 정확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화질을 개선시킨다. CCTV, 관제 시스템과 같은 보안 시스템에 적용해 흐릿했던 영상 질을 향상시켜 기계가 포다 더 정확한 정보를 판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 AIoT 진흥주간]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AIoT 혁신기술 선보여](https://img.etnews.com/photonews/2210/1583724_20221018150258_537_0007.jpg)
이노뱃은 관광객 등이 세금 환급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부가세 환급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행자는 휴대전화를 통해 계정을 만들고 방문한 매장의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한다. 기계학습 및 영수증 스캔 기술이 적용돼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 환급 양식에 맞춰 고객을 대신해 세무 당국에 제출한다.
소더코드는 LTE-M과 와이파이 기반 수질측정기를 선보인다. 기존의 PLC 기반 설비 제품을 대체해 실내양식장, 가두리양식장, 축제식양식장뿐만 아니라 유수식양식장 등의 환경에 설치할 수 있다. 센서는 온도 측정을 기본으로 최대 pH, DO, 염도, 탁도, 암모니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텍트로닉스는 IoT 칩 분석용 제품인 '4200A-SCS 반도체 파라미터 분석기'를 전시한다. 4200A-SCS는 반도체 장치, 소재 및 프로세스 개발에 대한 연구, 신뢰성 및 고장 분석 연구를 가속화할 수 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