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는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 5개사가 인도네시아를 방문, 현지 50여개사와 기술 라이센싱, 부품·장비 수출, 한-인니 합작법인 설립 등 기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총 33회 교류를 통해 현지 기업과 기술수출 협력을 위한 8건의 양해각서 교환 등 성과를 냈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은 “이노비즈기업 등 제조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연내 베트남, 헝가리 등을 상대로 정기 기술교류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기업과 현지기업간 계약도출을 위해 상시교류 지원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