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델이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2210/1584578_20221020101504_260_0001.jpg)
SK텔레콤이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 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또는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아홉 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기억하기 쉽고 특정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5월 진행한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 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AAA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971대1에 달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당첨 결과는 다음달 8일부터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 고객은 다음달 11일부터 30일 사이에 당첨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 사업자(MVNO)의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SK텔레콤,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000개 추첨](https://img.etnews.com/photonews/2210/1584578_20221020101504_260_0002.jpg)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